의성(사곡) 산수유



지난 일요일 작은거인님 그리고 노짱과 함께 세 사람이 의성 사곡까지 가게되었습니다.
도착하자 말자 작은거인님과 노짱은 나를 떨구어 놓고 도 닦으러 산 위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저 혼자 많은 인파 속에 미아가 되어 헤메다가 남의 집을 기웃 거리는 신세가 되었고 두 사람은 아마도
산위에서 신선과 함께 도를 통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저는 속세에서 얻은게 겨우
이것들 입니다. 하지만 산위에서 신선과 놀았던 두 분의 것은 아마도 정기모임때 위대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속세에서 보잘 것 없는 찍사들에게 모델이 되어 주었던 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자연인!(서만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16 11:20)
山川/우남철
2007.03.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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