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자 이야기



강원도 평창 오대산의 월정사 말사인 상원사에 모셔진 문수동자상입니다. 세조가 상원사에 기도하던중
오대천의 맑은물에 몸을 씻고있던중 지나가던 동자승에게 등을 밀어달라 부탁하였는데 목욕을 마친 세
조가 동자승에게 이르기를 어디가던 임금의옥체를 씻었다 말하지말라 하니 동자승이 미소를지어며 그러
할테니 임금님도 어디가던 문수보살에게 등을 밀었다고 하지마세요 하니 세조가 놀라 주위를 살피니 동승
은 간데없고 몸에나있던 종기가 다 낳았다 세조는 문수보살의 가피로 심했던 피부병이 다 낳았읍을 감격
해 하고 화공을 불러 그때 만난 동승의 모습을 그리게하고 목각상을 조각케하니 이목각상이 지금의 상원
사의 문수동자상이다 (사진) 회원여러분 장마철에 다들 건강에 유위하시기 바랍니다. 홈에 오랫만에
들리니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올려져있네요 바쁘다는핑계로 자주 들리지 못했습니다. 6월 정기출사에
많이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희
2007.06.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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