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사 (수 련)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연뿌리(연)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수련은 잎이나 꽃이 물 위 공중에 있지 않고 물 표면에 떠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꽃잎이 오므라들어 마치 수면을 취하는 것 같아 수련(睡蓮)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오시(낮 11-12시)에 피면 자오련, 미시(낮1-3시)에 피면 미초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지혈제 및 강장제 등의 약재로 쓰이며 이집트의 국화이기도 한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생식물입니다.

관상용으로 공원이나 연못에 심습니다.

정용호
2008.06.11 23:07
조회 1563
4,548개(214/228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