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존 포드" 감독의 흑백 서부영화 "역마차"로 이곳이 서부영화의 성지가 되었고,

현대에서는 영화 "포레스트검프" 에서 "톰 행크스"가 달리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타게된 곳 입니다.

지금도 존웨인, 게리쿠퍼, 버트랭커스터 같은 서부의 총잡이 들이 말을 타고 달리고, 
바위절벽 위에는 이곳의 주인 이었던 인디언들이 망을 보고 있을것 같은 분위기의 황량한 

서부의 사막입니다.

서부의 말탄 사나이와 역마차가 달리던 길에는 관광객들의 자동차가 달리고, 
이땅의 용맹스러웠던 원주인 나바호족은 이제는 입장료를 받으며 현대의 삶을 살고있는 
조금은 서글픈 현실의 나바호족의 땅 모뉴먼트밸리 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나바호족 후손들이 운전하는 관광안내 트럭을 타고 

역마차가 달리던 길을 달려 보시지요 . . .

Monument Valley, Utah, USA